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을 남겨도 되는지 모르지만, 처음으로 신청을 해보는것인지라 잘못등록했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20년이상 근무했던 직장을 2017. 12. 31자로 퇴직하고 자유를 즐기며 살고자 했으나,
직장인이 몸에 밴 사람으로서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혼자 우울해하는 저를 신랑이 본인 직장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려며 자리를 마련해 주었지요.
팀장님께서 CBS 어플을 깔고 음악 들으면서 일하라고하여, 라디오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이번주 박승화님께서 한동준 콘서트표 2장을 선물로 준다는 말씀에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저희 남편과는 고2때 미팅으로 만나, 9년 연애끝에 1998.05,05.(어린이날 ^^;)에 결혼을 했어요.
올해 5.5.이 20주년 되는 날입니다.
신랑이 저에게 20주년 기념으로 안마의자를 선물해 주었답니다!
제가 힘들어 할때마다 뭐든 해결해 주고 사랑으로 보담어주는 우리 신랑에게
저는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어 사연으로 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난 너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두 딸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요, 사랑해요~

쑥스럽지만 신청곡도 남깁니다! (해바라기-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