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
풍요로운 추석 가족과 이웃과 사랑과 정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어린시절 추석이 다가오면
어머니는 정성껏 농사지은 햅쌀을 곱게 빻아 송편을 만드셨지요
알맞게 반죽을 해주시면
언니보다 더 예쁘게 만드려고 온갖 정성을 쏟았지요
송편속도 여러가지
햇곡식으로 콩송편 깨송편 팥송편 밤송편
예쁘게 만들어 솔잎 깔고 찔때면
빨리 먹고 싶어 어머니 곁을 떠나질못했습니다
송편 쪄서 참기름 발라주시면
솔 향기가 솔솔 쫄깃하고 맛있어
어떤맛이 담겼을까? 맞춰가며 골라 먹었지요
맷돌에 콩 갈아 두부 만드시면
따끈한 두부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고
김치와 먹어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온 마을엔 추석 음식준비로 기름 냄새가 가득하고
저녁이면 타지에 나가있던 언니 오빠들이 내려와
마을은 웃음과 사랑이 넘쳤습니다
언니 오빠가 사다준 학용품과 예쁜원피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너무 좋아 잠도 설쳤답니다
풍요롭고 정겨운 고향
아름다운 자연 모두 한가족처럼 사랑과 정이 넘치는곳
고향의 가을은 풍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추석엔 가족과 이웃과 웃음과 행복이 넘쳤습니다
어린시절
추석을 떠올리니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고향의 향기가 그립고 어머니 향기가 그립습니다
가슴속에 간직한 어머니 미소로 어머니 사랑으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이동원 박인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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