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고향에선 해마다 추석이면 콩쿨대회가 열렸어요.
그 해 제가 초등학교 6학년으로서 독무대는 넘 떨려서
자신이 없고 친구랑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어요.
상품으론 냄비도 있고 양동이도 있고
무조건 당선권에 들면 부모님께 칭찬 받는 어린이가 되는 건데....
마이크를 잡은 두손은 땀으로 얼룩지고
입술은 파르라니 떨려서 시선은 어디를 둬야 될지
몰라서 먼 허공을 쳐다보면 애써 관중을 외면해야
했던 어린시절이 지금은 되돌아 가고픈 추억이 되었어요.
그 때 친구랑 호흡을 맞춰 최선을 다해 불렀지만
입상에 들지 못해 서운했고 친구에게도 미안했지만
지금은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 옛시절로 한번 더
돌아가고픈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그 생각을 하니 또
떨려 오네요^^
그 때 친구랑 불렀던 한경애님의 옛시인의 노래 부탁드릴게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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