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오랜만입니다. 형님
사연도 오랜만이네요.. 아~~ 왜 우울했냐구요??
추석전야 오랜만에 정성스럽게 남동생 내외와 차례음식장만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일찍 부모님을 여위고 서로 의지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던 터라 형제간 의리는 말로 다못하지요..
그런동생이 이제 직장문제로 강원도 원주로 떠나게 되어 제가 많이 서운했나봅니다. 다음날 차례를 지내고 전 아내에게 처가는 좀 나중에 가자고 한것이 화근이 되었나봅니다.내년이면 벌써 결혼 10주년이 되가는데 한번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든든히 저의 버팀목으로 두 자녀에게는 어머니로서 살아온 세월이 지쳤나봅니다. 동생 내외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것에 저도 많이 화가 났구요.. 지금이야 연상 연하 커플이 많지요..10년전 1990년중반에 10살이나 많은 아내에게 반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준 우리아내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아직도 하지 못하고 나와 오늘 하루 직장에 있지만 마음이 무겁네요..
어제는 제생일이었는데 말도 못하구요..
"사랑하는 우리누나 옥미용님 우리 벌써 10년이란 세월지나왔네요.처음 사랑을을 약속했던 그맹세가 묻히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아끼고 사랑하도록해요"
고마워요.. ... 그리고... 사랑해요~~
영재 형님!! 좀 우울했던 추석이었어요
최성용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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