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 사기사건
이현주
2008.09.16
조회 46
안녕하세요..좋은음악 많이 나온다며 신랑의 권유로 듣기시작한것은 몇년되는데, 직접참여는 처음이네요....제가 참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한번 사연을 적어보겠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금요일! 조금아나마 회사에서 떡값을 받아 기쁜마음에 종일반에 맡긴 아이생각에 퇴근을 서둘러 오던길 신호대기중에 옆에 조그만 냉동탑차가 하나 접근을 하더군요..길을 물어보나싶어 쳐나보니, " 지금 납품하고 들어가는길인데, 물건이 남았으니, 그냥 담배값이나 주면 그냥 줄테니 가져가라는 겁니다,...마침 첫째, 둘째 유치원선생님께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중에 잘됏다 싶어서 옆에 차를 대고 물건을 보니, 굴비와 옥돔이 박스채로 몇개있더군요...한 이삼만원에 두개는 살수잇겟다 맘으로 생각했더니. 원래 475,000 인데 칠만원에 준답니다,,,저는 칠만원씩주면 차라리 마트가서 사겠다며 걍 차에 다시탔는데, 그럼 만원깍아준다며 상계동에 있는 백화점 납품전표까지 보여주며 공짜라 생각해도 된다는겁니다,,물건을 보여주는데, 포장도 잘되고 실해 보여서 두박스를 차에싣고 선생님께 큰맘먹고 샀다며 좋은거라고 맛나게 드시라고하고 나오는데, 첫아이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과 나눠가져가신다기에 저도 묵직하게 들고 올라가서 같이 열어 본 순간!...정말 그럴수는 없습니다,,육만원이나 주고 산 물건이 아래에는 아이스 얼음으로 꽉차있엇고, 위에 생선 4마리만 덩그러니 잇었습니다,,,당황스럽고 당시 뭐라 설명할겨를도 없이 설마하며 학원을 내려오는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찝찝한 마음에 명절을 보내고 친정집에서 식구들에게 있었던일을 말했더니, 당했다는겁니다,,빈박스 주는 사기꾼도 잇다더군요.,생각해보니, 그돈이면 제대로 사드릴수도 잇었는데, 안주니 못한꼴이 되어 너무나 속이 상하고 연휴 내내 맘이 편치않앗답니다,,,싸게 사려했던 저의 부질없는 생각에 조금받은 떡값 고스란히 날리고, 이렇게 멍하니 않아있습니다,,,,제발 좋은마음에 선물사는 사람을 악용해서 주는사람, 받는사람 연휴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저는 그사람들 추석 몇개 안남은 물건 내가 사주자 그래서 기분좋게 젊은사람들 추석 보내게 해주자 생각하며 샀는데, 그게 사기라니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왜 세상은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건지....ㅜ.ㅜ 너무나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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