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이면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가던 고향집!
올 추석은 연휴기간도 짧고해서 자식들이 단합한결과...
어머니께서 역귀경을 하셨습니다.
비행기 예약을 마치고 읍내 콜택시까지 대절해 공항까지
무사히 에스코트해주는조건으로 운수회사과장과 합의를 하였죠.
엄니~!
엄니는 집에 가만히 계시면 기사가 알아서 비행기까정 태워주니께
아무소리말고 올라오시여~잉..?( 전라도사투리)
어머니 대답: 아니 뭐땀시 돈 비싸게 비항기에 콜택시까정
대절하고 난리다냐~아?
그냥 고속버스로 가면 될건디~이?
이렇게 말씨름끝에 결국은...! 알겄다~(엄니대답)
그렇게 해서 엄니가 오셨고 공항으로 마중가 모시고 저희집으로 왔죠.
작년에 시아버지 작고하신뒤로 혼자되신후 식사를 거르셔서 위에 염증이 생겨 생트림을 하시고 식사를 전혀 못하시는거예요.
전복1kg을 사와 죽을 쑤어드리고 며칠 수발을 했더니 엄니속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저희시엄니는 연세가 89살이신데 정정하셔요.
원체 다정다감하신분이라 어렵고 불편한건 전혀 없는데...
그래도 시엄니는 시엄닌가봐요.
계시는동안 편안히 계시면 좋으련만 한사코 하경하기만을 촉수하시니.. 제가 아무리 잘해드려도 당신집만 하시겠어요~?
엄니~! 나~하나도 않힘든께 오래오래 계시다 가시시여~잉?
★신청곡 ★
** 김광진 ---행복을 주는 노래 **
** 모세 -- 사랑 인걸 **
** 휘성 --사랑은 맛있어 **
**박재란-- 밀집모자목장아가씨 **(엄니가 좋아하심)
김윤혜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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