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저분한 방을 정리해보겠다고.....
라디오 하나만 켜 놓고 정신없이 펼쳐놓은지 한시간 여 째....
정리를 하고 있는 건지, 더 어지럽히고 있는건지 모를 수준입니다..^^;;
온 서랍과 책장을 뒤쑤셔보니,
별에 별 녀석들이 다 나오네요.
덕택에.....가뿐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정리정돈은
잠시 잊고 있었던, 아니 잊으려 했던 6개월 여 전의 시간으로 저를 돌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버리지 않았던, -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이별의 잔재들이 더 많아서....괜시리 가슴 한 켠이 시리네요.
유난히 밝은 금요일, 하늘만 밝은 날..
한진의 난 자기가 좋아 신청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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