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재님....
매일 김동규의 아당과 함께 시작해서 유가속이 끝나는 시간에 저도 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매일 매일 방송 즐겁게 듣고 있답니다. 유가속은 제가 일하다말고 따라부르게 되는 노래들이 많아 특히나 더 좋아라하는 방송입니다.
내일이 저희 새언니 생일이예요..
저와는 음력으로 서로 날짜가 뒤바뀌어 잊어버릴수도 없지요.
벌써 결혼한지도 올해로 8년째가 되어가는데요~ 저희 새언니는 저보다 두살이나 어리답니다. 친정에서도 6명의 형제자매중 막내랍니다.
사돈어르신께서 중학교 다닐때까지 당신 무릎에 앉혀 놓고 키우셨다는 그 눈에 넣어도 안아프실 따님을 저희집에 장남한테 시집을 보내려니...참~ 사연도 많았답니다....지금까지도 저희오빠가 가끔 장인어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하지만요~
새언니가 막내로 자라서...또 오빠도 만만한 성격이 아니라 잘 살까~ 저희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나봐요~
오히려 오빠를 꽉 잡고 사는거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맏이는 하늘이 내리는 거라구~^^
그래서 그런가~ 저희집이 4남매인데 여자들 4명중 제일 어리거든요~ 그래도 제일 언니 같아요...
가끔 새언니집에 가면 정말 친정엄마보다도 더 잘 챙겨주고...오히려 가기가 미안할정도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몇년전에 한참 금전적으로 어려울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새언니가 선뜻 큰돈을 저희에게 주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그렇게 못할거 같은데...오빠집도 그때 여유가 있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더 새언니한테 고맙구요~ 역시 형제자매 밖에 없구나...그런생각이 새삼 더 들더군요. 저희도 열심히 벌어서 그 돈 다 돌려 주었습니다.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뭘 받는다는게 특히 돈을 받는다는게 영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오빠가 사업한다고 돈도 1여년을 못 가져가 주었어도 불평한번 없이 오히려 시어머니 걱정하실까 매일 웃는 얼굴로 대해준 새언니...없으면 안쓰고 안먹으면 된다고 오히려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는 새언니가 너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지네요.
오늘도 열심히 아끼면서 잘 살아주는 새언니에게 너무너무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그리고 우리집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도 함께요~~~~~~~~
영재님 혹시 가능하다면 새언니한테 깜짝 선물을 보내주고 싶어서요~
꽃배달이 새언니에게 배달이 될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할거 같습니다....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김동규님의 - 10월에 어느 멋진날에.....
도 신청해 봅니다.
새언니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조희선
2008.10.01
조회 2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