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조희선
2008.10.01
조회 24
안녕하세요 영재님....
매일 김동규의 아당과 함께 시작해서 유가속이 끝나는 시간에 저도 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매일 매일 방송 즐겁게 듣고 있답니다. 유가속은 제가 일하다말고 따라부르게 되는 노래들이 많아 특히나 더 좋아라하는 방송입니다.

내일이 저희 새언니 생일이예요..
저와는 음력으로 서로 날짜가 뒤바뀌어 잊어버릴수도 없지요.

벌써 결혼한지도 올해로 8년째가 되어가는데요~ 저희 새언니는 저보다 두살이나 어리답니다. 친정에서도 6명의 형제자매중 막내랍니다.

사돈어르신께서 중학교 다닐때까지 당신 무릎에 앉혀 놓고 키우셨다는 그 눈에 넣어도 안아프실 따님을 저희집에 장남한테 시집을 보내려니...참~ 사연도 많았답니다....지금까지도 저희오빠가 가끔 장인어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하지만요~

새언니가 막내로 자라서...또 오빠도 만만한 성격이 아니라 잘 살까~ 저희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나봐요~

오히려 오빠를 꽉 잡고 사는거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맏이는 하늘이 내리는 거라구~^^
그래서 그런가~ 저희집이 4남매인데 여자들 4명중 제일 어리거든요~ 그래도 제일 언니 같아요...

가끔 새언니집에 가면 정말 친정엄마보다도 더 잘 챙겨주고...오히려 가기가 미안할정도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몇년전에 한참 금전적으로 어려울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새언니가 선뜻 큰돈을 저희에게 주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그렇게 못할거 같은데...오빠집도 그때 여유가 있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더 새언니한테 고맙구요~ 역시 형제자매 밖에 없구나...그런생각이 새삼 더 들더군요. 저희도 열심히 벌어서 그 돈 다 돌려 주었습니다.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뭘 받는다는게 특히 돈을 받는다는게 영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오빠가 사업한다고 돈도 1여년을 못 가져가 주었어도 불평한번 없이 오히려 시어머니 걱정하실까 매일 웃는 얼굴로 대해준 새언니...없으면 안쓰고 안먹으면 된다고 오히려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는 새언니가 너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지네요.

오늘도 열심히 아끼면서 잘 살아주는 새언니에게 너무너무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그리고 우리집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도 함께요~~~~~~~~

영재님 혹시 가능하다면 새언니한테 깜짝 선물을 보내주고 싶어서요~
꽃배달이 새언니에게 배달이 될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할거 같습니다....


벌써 10월이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김동규님의 - 10월에 어느 멋진날에.....

도 신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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