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같은 사람..........
푸른바다
2008.10.06
조회 69
항상 그 사람은 내일의 꿈을 꿉니다.
때가 되면 열매가 있다고요

씨앗을 뿌렸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더운 날에도 짜증내지 않았습니다.


자기보다 잘난 이가 그리 많이 뛰어도
그들처럼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가로막는 돌부리 장애도
결코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빗발치는 비난에 가슴이 녹아내려도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가을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가을의 푯대의 열매 말입니다.


초겨울에도, 봄에도, 한 여름에도
그 풍성한 열매를 향했습니다.


그 사람은 가을의 사람이었습니다.
언제나 넉넉했고 나누기를 좋아했고
힘이 되는 사람입니다.


가을의 사람...
그래서 수많은 사람은
이 가을 같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을 만난 사람은
손해 본 적 없고 언제나 한가득
뿌듯함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어제는 문득 그런생각을 했어요...

나는 어느 계절일까............

이제 곧 있으면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는데....

나는 봄일까...(아~~잉 봄은 아니다)....^^*

초가을쯤?..........

그래 초가을이면 좋겠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푸른잎이 아직 남아 있어서.......

외로운도 덜 느끼고...........

희망이라는 열매도 달려 있고.....

꿈이라는 열매도 달려있고.........

기억이라는 열매도 달려있고......

사랑이라는 열매도 달려있고...............
그래서 아직 기회라는 열매도 달려있는......

요즘 과일이 참 맛있더라구요........

추석에는 배도 맛이 별로였는데........

어제는 아삭 아삭.....달콤하게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사람도 그럴것 같아요

초가을일때가....생각도 깊어지고.....

마음도 여유로워 지고......

그리고 배려심도 생길것같고...........

아직은 한낮은 조금 덥더라구요

하지만 아침 저녁이 되면 가을도 넉넉해져서.......

가을을 보여주더라구요

언제나 넉넉해서........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는 가을같은 사람이

되어 보아요

쉽지는 않겠지만.........아직 우리에겐 기회라는 열매가 있기에


뱅크..가을의 전설
녹색지대..가을의 전설
원더걸스...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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