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헌신...
이수경
2018.05.08
조회 136

중학교 때까지 맞벌이로 다른 친구들과 달리
어머니와 함께 할 시간 없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어머니의 헌신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드시면서 어머니의 바깥일 줄었지만
집안일 그대로(더 많아진 듯)이고
외할아버지 노환으로 여전히 쉴틈 없으신데요,
어머니께서 예전 같지 않다면서
건강 안 좋으시고 힘들어하십니다.
자식으로서 당연히 어머니 이해하지만
어머니께 집안일은 여자만 하냐고 등등
불만 토로해 부딪히는데요, 미안합니다.
어머니께서 (남편, 자식들 스스로 할 수 있으니)
자신만의 시간 가지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라디의 엄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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