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김은경
2018.04.25
조회 84
요즘 다들 감기때문에 고생인 것 같아요.
여기는 학교인데요.
애들도 콜록콜록, 선생님들도 콜록콜록입니다.
저도 감기에 걸렸는데,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온몸이 아파요.
코를 풀다가 어렸을 때 누런 콧물을 소매로 쓰윽 닦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도 이렇게 아팠나?
어렸을 땐 감기약도 잘 못 먹었던 것 같아요.
달달한 시럽이 먹고 싶어서 억지 기침을 해도 감기약을 못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약숟가락에 시럽을 따라 주시면 어찌나 좋았던지요.
그런데 지금은 약이고 뭐고 감기가 고역이에요.
약 안 먹고도 낫는 게 감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병원에 안 가면 낫질 않는 것 같아요.
제 나이 탓인지, 감기 바이러스가 강해진 건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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