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와 유.가.속~~친구 되다.
윤경희
2008.10.16
조회 29
늘 아쉬웠어요. 뭐가 아쉬웠냐구요?
9 to 5 제가 9시출근,5시 퇴근이라...유가속 2부를 계속
들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고 5시 이후에 들려주시는 노래도
너무 궁금해서 어떤 날은, 특히 초대가수가 오시는 날은
퇴근을 미루기도 했거든요..한동준씨가 게스트로 나오시던날은
엄마 기일이었는데..유가속 끝나고 퇴근했다가 신랑한테 한소리
들었어요...예쁜 질투의 잔소리를요...

그래서 큰 결심했답니다...계속 들을 수 있는 방법은 휴대용 라디오를
사는것! 운이 좋을 땐 버스에서도 계속 들으면서 퇴근 할 수 있지만
볼륨을 낮춰서 그런지 잘~들리지가 않아서 답답했었거든요.

어제 드디어 FM 라디오 수신할 수 있는 mp3가 도착했어요.받자마자
충전해서 93.9 자동셋팅해서 이태종씨 노래 들으면서 행복하게
퇴근했습니다..치사하게 아들들이 자기들 mp3를 안빌려줘서 제가
벼루고 있었거든요..엄마도 사고야 만다..뭐든 자식,남편이 우선인
아줌마들! 온전한 내것 하나쯤 사도 괜찮은거죠?

유가속에 중독된 아줌마~~ 이 정도는 아줌마인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즐거움 아닐까요?
오늘도 즐겁게 하루 보내고 mp3와 함께 행복한 퇴근시간이
쭈~욱 계속 될거에요...

신청곡은요....백미현(터질거예요) 배따라기(내 이름은 가을 코스모스)
박강수(사람아 사람아) 김정호(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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