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우연하게 채널을 돌리다 듣게 된지 얼마 안되었답니다.
오늘은 커피 한잔 비우면서 친절 기사님 사연을 올려봅니다.
지난 9월에 휴일이라 쇼핑을 하기 위해 홈프러스에 나가 쇼핑도 하고,거금 5만원을 도배하여 센서베리아,군자란 등등..사들고 홈프러스에서 서운고를 운행하는 590번 마을 버스를 타고 아파트 앞까지 와 내렸습니다.
근데 이 건망증 아주 심한 아짐매인 저요,화분을 들고 내릴 생각만하고 아니 그만 지갑을 깜박 자리에 놓고 내렸답니다.
그 지갑안엔 거금11만원에 카드 세개,면허증,각종 중요한 영수증 등등..들어 있었거든요.
근데 화분을 들고 집안에 들어와 워디에 놓아야 쬐끔이라도 더 화사한 집안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까..고심하면서 이리 저리 놓아 보며 기분 따운되었지만 흥얼흥얼 콧노래도 불러싸가며 있는데 아 ~~글쎄 손바닥 반만한 핸폰이 삐리리리..자꾸만 시끄럽게 울어대길래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이경순씨이신가요?"
어느 낯설은 여자분의 음성이 들려오드라구요.
"네에..맞는데요,무슨일로 그러시나요?" 했더니만
"아~~네에..손님께서 지갑을 주워 맡기면서 주인에게 돌려 달라하길래 수첩을 꺼내 연락처가 있길래 연락 드리는건데요,서운고까지 가서 다시 돌아 나올때 전해 드릴테니 아파트 정류장에서 기다려 주시겠어요?" 하시더군요.
난 "아~ 네에..너무 감사 합니다" 하고 뚝..끊고선 서둘러 정류장에 나가 590번 버스가 오길 기다리니 30분쯤 지났을까,버스기사님께서 아파트앞 정차하신후 저는 버스에 올라가
"감사 드립니다,기사님! 행복하세요" 하구선 너무 고마워 돈 만원을 꺼내 들고 드릴려고 하니까 끝끝내 절대 사양하시더군요.
그리곤 버스는 손님들을 태워 출발하고 집으로 들어와 다시 기분업되어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가며 베란다 화분도 들여 놓아가며 대청소도 하였다지요.
이 친절기사님(여자분)께서도 이 방송을 자주 듣곤 하시는데요,이런 좋은 친절기사님이 계시기에 아직은 살맛 나는 세상인것 같아요.
운행하시다보면 듣고 계실것 같아 두분께서 꼭..제 대신 감사하다고 전해 주시겠어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좋은 방송에 늘~~ 감사 드리구요,
언제나 애청자들 위해 애써 주시는 제작진 요러부운~~!!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최고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번창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10월이 되어 가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기사님~!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글구요,박종호의 콘서트도 신청해봅니다.
신청곡 : 유익종-사랑하는 그대에게,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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