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 중년 속으로.....
진희경
2008.10.27
조회 46
지난 토요일
일산에서 살다가 뿔뿔이 흩어져 사는 친구들을 만났다

30후반 40대 초반에 만났던 친구들
이제 50초반 중반으로 접어들었네
이해가 가기전
추워서 더워서 그러다가
이좋은 계절 시월에
거의 1년 만에 만나니 많이 시들어 있었네
볼살은 처져가고
피부는 푸석 푸석
여기저기 쑤시고
약은 수십가지
지난얘기 아이들 얘기 남편얘기
많은 얘기 나누고 나니
애틋한 정이 솟아나네
빠른시일 다시 만날걸 약속하고
피곤으로 지친몸 집으로 돌렸네

친구들아 다음번 만날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중년 - 박상민
희나리 - 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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