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옷깃을 스미는 차디찬 바람도 무심하지..
전철역 빛이 닿지 않은 어둠의 끝자락 모퉁이에서 그들은 덜덜 떨고 있습니다. 얇은 옷하나 걸치고 애처로운 눈길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지 못하고 자꾸 자꾸 바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하루이틀 흐르고 흘러도 그들은 물밖의 고기가 될까 서성일뿐..
거꾸로 오르는 연어가 되지 못합니다..
매일 그들을 마주치지만..오늘도 외면하고 가는 저의 모습은 이루 더 처량할 뿐입니다. 그들이 혹 작은 예수님은 아닌지요..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말한마디라도..사랑이 듬뿍담긴 말씀 한구절이라도..전하고 싶습니다.
살면서 우리에겐 꼭 필요한 할 일이 또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짙은 어둠 속 차디찬 바람만큼 쓸쓸한 그들의 마음 곁에 따뜻한 등불을들고 나서는 그런 제가..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신청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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