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이 빨리 나으셨으면..
이은숙
2008.11.03
조회 31
어제 집에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는 형님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안부를 묻더니 부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주버님이 새차하고 오겠다고 나가시더니
갑자기 허리를 못쓴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움직이지도 못한다구요.
형님은 운전도 못하고 해서..
신랑보고 운전 좀 부탁하려구요..
저는 알았다고 하고는 아이들을 서둘러 옷을 입히고는
남편과 함께 아주버님댁으로 갔답니다.
다행히 집에서 그리 먼거리에 사시는것은 아닙니다..
20분정도?
갔더니 아주버님이 너무 힘드셨는지
바로 병원에 가려고 일어나시더라구요..
얼마나 아프셨는지 그 점잖은 분이
움직이다가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넘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오기 힘든 형님 집도 와보고...^^
평소에 워낙 집으로 초대를 안하셔서..
그런데 와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집은 형님의 부업거리로 온통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주버님은 나가시다가 넘 아프셨는지
한참을 멈추고는 움직이지도 못하셨답니다.
저는 그 모습을 전에 본적이 있죠..
남편이 그랬거든요..
갑자기 어느날 움직이지도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침맞으러 한의원에 갔었는데
그때도 남편이 그랬었거든요..
남편은 아주버님한테 그러더군요..
"그게 운동부족이야...근육이 뭉쳐서.."
저는 아이들 돌보기 위해 집에 있었고
아주버님.형님,남편 이렇게 집을 나섰답니다.
들어보니 병원 응급실에 가서 근육이완제 링거를 두시간 맞고
형님 친정에서 저주차치료기 빌려온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아파서 응급실에 온사란이 두사람이 더 있더랍니다.
운동안해서 생기는 병인거 같던데..
아무쪼록 아주버님이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오늘도 출근 못하셨을겁니다..
아주버님!!빨리 나으세요..
글구 운동 시작하시는건 어떠신지..
매일 술만 드시지 마시구요..^^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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