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63세
안녕하세요
위의 숫자는 우리 시부모님의 연세이십니다.
이정도의 연세이신 분들은
거의 중매로 결혼들을 하시잖아요
우리 시부모님도 중매결혼, 더 자세히 말하면
세번 만나시고 결혼하셨다고 합니다.
결혼하시고서 아버님은 군복무때문에 한달만에 군입대하시고
어머님은 시조부와 시부모님, 그리고 4명의 시누 속에서 밭일과 부엌일등 시집살이를 아주 호되게 하셨다고 가끔 어머님과 둘이 있을때면
어머님 맘고생 몸고생하신 이야기들을 듣곤한답니다.
벌써 12월 14일이면 두분이 결혼하신지 43주년이 됩니다.
어머님 지금까지 아버님께 결혼기념일이라고 딱히 선물한번
받으신적 없으시다고 푸념하시는데
살짝 아버님께 여쭈어봤더니 아버님도 하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일들을 겪으며 어찌어찌하다보니 벌써이렇게
되셨다고 하시더군요
다가오는 두분의 결혼기념일에는
앞으로의 두분 삶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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