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압 ..(합)이 맞죠 ??
손정운
2008.11.08
조회 73

dj님 작가님 .. 유가쏙 여러분 .. 어제는 아들이 기말고사 시험 공부하느랴 늦게 집에 왔는데 기분이 별로 시쿤둥 하더군요 . 왜?? 하고 물으니 . 단체 기합을 받았다고 왜??? 하고 또다시 물으니 . 요즘 ㅡtv 타짜가 학교에 붐이래요 학생들이 화투를 가지고 타짜 흉내 낸다고 수업시간에도 화투를 가지고 놀고 쉬는시간에는 모여서 화투를 한다고 . 머시라~~~~!!! 세상에나 학생들 말끝마다 . 구라니 삼팔광땡이니 장땡이니 .그런대요 어젠 담임선생님께 걸려서 단체기합을 받았다고 . 차암내 .. 클났었요 텔레비젼이 울 학생들까지 타짜를 맹글게 생겼었요 .. 선생님께서 방송국에 전화 하셔서 , 조기종영을 해야지 . 큰일 난다고 했다고 해서 저 푸하하하 ~~ 웃었습니다 . 왜?? 우리집 이고 큰집이고 작은집이고 타짜 광팬들이 있거든요 , 그래서 아들은 하지도 안했는데 단체로 기합을 받아서 억울하다고 그러더군요 . 저야 그랬죠 . 단체 생활에서 어느누구 한명 잘한다고 되는일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다 같이 잘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 유년시절에 친정아빠도 형제 누구 한명이라도 잘못하면 모두들 단체로 벌을 주어었요 , 그땐 그게 억울하고 했었는데 . 현명한 교육이었던것 같아요 저도 어제 단체기합을 받았습니다 . 저 혼자만이 잘해서 되는일이 아닌 젊은것들에게 실망을 한 분에게 말입니다 , 하루종일 많은 생각을 했었요 아!~ 세상은 나 혼자만이 독불장군처럼 사는게 아니구나 최고보다는 최선을 원칙으로 . 그리고 겸손함으로 살아야 겠구나 .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죠 말한마디 행동 하나 언제나 생각없이 하는게 아니라 최소 10번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반성도 했네요 . 어젠 아들도 엄마도 단체기합으로 빠샤~~~ 기가 들어 가는날이었네요 . 오늘도 모두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됩시데이 ~~ 정태춘님의 사랑하고싶소 북한강에서 서해에서 오늘은 정태춘님 노래가 귓전을 맴도네요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