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적에는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정신없이 살다가 40이 넘어가면서 친구의 소중함들 절실히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8명이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 시골 중학동창들과의 모임이죠..때로는 산에도 가고 때로는 분위기있는 까페에도가서 수다도 떨고 하는 ...
모임장소로 나갈생각에 준비하고 있는데 시골에(영종도)사는 친구가 전화가 온거예요..월미도로 좀 데리로오면 안되겠냐구요..배도착시간에 맞춰나갔더니 친구는 끙끙대며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오더라구요
부랴부랴 시간맞춰모임장소에 가서 보따리를 풀었더니..세상에...
그건 고추장이었어요
새로담근 고추장이라며 그릇까지 새로장만해서 친구들 숫자에맞춰 가지고나온거예요..
살림하는 주부라면 다 아시잖아요 고추장담그기가 얼마나 힘이드는지...
우리들은 친구의 정성에 그저 어머..!!어머..!!하는 감탄사만 외치고 있었답니다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친구의 그 끈끈한 정과 정성...
그고추장을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이런 친구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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