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유영재 가요속으로에 글로 문두드린째 두 번째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6학년 아이들과 만나 울고 웃고 생활한지가 어느 덧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큰 말썽은 없었지만 늘 웃고 떠들며 교실을
떠들석 거리게 하는 녀석들과 졸업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사진을 보니 부쩍 커버린 아이들 모습이 보입니다. 덩치는 산만한데 행동은 왜그리도 참새들 같은지...아니 쥐띠라 그런지 쥐처럼 부산스러운가 생각한 적도 있을 만큼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움직여 교실은 쉬는 시간만 되면 먼지가 뽀얗게 일어 비염이 있는 저는 늘 제채기에 정신을 뺏기곤 합니다.
하루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동료 교사들의 푸념을 들으며 아무도 6학년 담임을 지원하지 않는 현실이 실감납니다. 그래도 예쁘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앞날을 걱정하는 전국의 6학년 담임교사들과 마무리 잘하자고 화이팅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조용필의 단발머리, 장현의 미련, 장계현의 잊게해주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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