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방송으로 늘 잘듣고있습니다 그런데 글보내는건 처음이네요~
몇년전 지금은 전방에서 군복무중인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돼었어요
일정은 도쿄, 닛코, 그외에 온천도 잇었는데..하루가 자유여행인 상품이었는데 재수를 하고 수능시험을 친 아들을 위로하기위한 여행이었고 그래서 여행지도 당연히 아들이 가고싶어하는 도쿄를 여행지로 택하게 돼엇고요 저는 아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수고햇다고..ㅋ가게 돼었습니다
그당시 전 문화센타에서 일어를 조금 배우긴했지만 인사하고나면 더이상의 대화가 안돼는,,그정도였고 아들도 제2외국어로 조금한정도,영어도 중학교 고등학교 몇년동안 배웠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말한마디도 못하는 그런 수준이었읍니다
단지 여행사 직원이 일본은 치안이 잘돼어있고 특히 도쿄는 전철로 하루 정도는 지도갖고 얼마든지 다닐수잇다는 말에 용기내어 가기로 했습니다,
자유여행날 아들과나는 전철역으로 가서 1일패스(하루 동안 전철을 12시까지 무제한탈수잇다는)를 끊고 도쿄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스미마셍!"을 외치면서 지도를 들고 물어보면 참 친절하게 일본인들이 길을 가르쳐주엇고 (최소 같은 곳을 3번은 물어봐야 알아들엇읍니다 ㅋㅋ)
그날 겪은 경험으로 외국인들이 길을 물으면 친절해야겠다는생각이 들었씁니다.
가게에서는 그리 말이 필요하지않았고..비싸다는 말과 맛있다는말,그정도만 기억나서 할정도..처음엔 떨리고 그랫는대, 점점 재미잇어지고 "머 어때.. 우리가 일본사람도 아닌데 못하는게 당연하지,"하는생각에 당당하게 물어보고 돌아다녔어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때도 종업원을 "스미마셍"하고 불러서 밖으로 데리고나가서 진열장에 음식사진을 보고 찍어서 시켜서 밥도 굶지않고 잘먹엇습니다
모밀국수도 시켜먹어보고 우동도 먹어보았는데..우리 입맛에 맞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모밀국수랑 우동이 더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온천을 가게돼엇는데 온천에서 일본 할머니들을 만났는데..
그냥 생각없이 저녁인사를 한답시고 "곤방와~" 했다가 낭패를 당햇어요
그할머니는 내가 일어를 잘하는줄 알고 일어로 좔좔(물론 일본분이니가그렇지만 ㅋㅋ)말하는바람에 당황하며 일어못한다고 손을 내젓고 싱긋웃어주고, 그위기를 모면햇어요
혹시 여러분들도 일본온천에서 할머니들을 만나면 생긋 웃기만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주 알뜰하게 이것저것 사먹기도 하고 말도 안통하지만 쇼핑도 하고
아들과 함께 간 해외여행,,아마도 혼자였으면 생각도 못해봤을 여행인데 며칠을 가이드랑 다닌곳은 지금도 그리 기억에 남지않고. 말안통하면 전자사전두들겨서 보여주고.일어가 안돼면 영어도 해보고, 몇번씩 길물어보고 돌아다닌 자유여행 하루가 더 생각나고 재미있엇어요
여행을 계기로 아들애도 나도 외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일본쯤은 얼마든지 담에도 혼자 올수 있겠다는 자신감이들었죠.
언제 기회가 돼면 아들애와 이번에는 좀더 오래.그리고 멀리 배낭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신청곡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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