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봄내 작가님!!
이제서야 허리를 조금 펴 봅니다
언니랑 이번주말에 김장을 하자고 햇는데
지난주말 언니가 수목원에 심어논 무공해배추가 마니 생겼고
언니집앞 텃밭에 있던 속이조금 덜찬 배추를 뽑고 해서 갑자기 김장을
하게 되었답니다.
주일아침~~
신나게 자고 있는데 언니가 전화해서 빨리 김치통 가지고 집에 오라고..
울언니는 소금물에 배추를 절일때에 조금 상태가 안좋은 사과를 믹스에 갈아서 같이 절이더군요.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일을 전혀 안하다가 하니까 정말 몸살날듯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어제밤 푹~잤더니 한결 몸이 개운하네요.
오늘아침 일찍~~
언니가 우리집까지 나를 데리러 와서
언니는 배추속을 만들고 나는 파김치 담글려고 쪽파랑 무우청을 깨끗이
씻고..
배추속을 마니 넣질 않기 때문에 양념을 모두 갈아서 넣더라구요.
생새우,무우,양파,새우젓,황석어젓,등....
언니랑 부지런히 배추속을 넣고 배추김치 담그고..
그다음은 울남편이 엄청 조아하는 파김치..
또 무우청 김치 까지 담그고 늦은 점심을 먹고 잠시 허리를 펴고..
차한잔 하고 김장 마무리를 하려구요^^
경상도식 무우를 비져서 담그는 비지미 김치..
이것만 담으면 끝~~~~입니다.
어렸을때 젓가락에 큰무우 한개 꽂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간 김장 안하고 잘~~버텼는데
올해는 울언니 덕분에 푸짐한 김장 해서 겨울방학 내내 우리가족
무지 행복할것 같아요..
점심은 언니가 씨래기 말린것을 멸치,된장을 넣고 자작하게 푹~~~끓였는데 얼마나 맛나던지요...
생굴을 넣은 겉절이랑...
밥을 두공기나 먹었네요.
절대로 한공기 이상 안먹는데...ㅋㅋ
오늘은 몸무게 좀 늘어도 행복할것 같아요..
저녁에 울남편 퇴근해서 언니집에 와서 김치 가지고 가야하니
울언니 보쌈고기 삶고 있어요.
울남편 줘야 한다고..
어제 쪽파 다듬고, 배추 1층에서 3층 으로 배달하느라고 고생좀
했거든요.
영재님!!!
봄내 작가님!!!
정말 같이 겉절이에 된장 씨래기,에 식사 대접 하고 싶어지는 오후
입니다.
늘~~~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하구요..^*^
신청곡 민해경의 어느소녀의 사랑 이야기
임희숙의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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