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도 주방용품set 선물 주세요^^
유은정
2008.11.19
조회 33
저는요! 24살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답니다
사내커플로 졸업 직후 입사한 회사에서일년만에 결혼을 했답니다
물론 몸만 들어와도 무조건 OK이라는 시댁식구와 남편의 권유로 저는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근데요! 여유가 없던 저희 가정 형편상 진짜루 저는 몸만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실컷 가르켜 놨더니 결혼해 버린다는 엄마의 눈총을 받으면서 사랑찾아 엄마품을 박차고 나왔답니다
엄마가 유일하게 주신 칼과 도마 만을 챙겨서요.... ㅋㅋㅋ
11년째 사용하다 보니 이제는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유일한 혼수이기에 애착이 가는 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교체해야만 하답니다^^
유영재님께서 제게 새론 혼수하나 선물하실 생각 없으신지요???
그럼 넘 넘 감사하고 의미가 있겠는데여.....
ㅎㅎㅎ
저는 이글을 쓰는 순간 다시금 그때 그렇게 가벼운 몸으로 엄마품을 박차고 나온 걸 잘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하답니다...
퇴근후 사랑하는 내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영재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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