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하루도 안 빠지고, 산행을 계속하다보니
더위에 조금 지쳤나봐요 ~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비가 와 주기를, 고대했나 봅니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면
산행을 잠시 멈추고
그날 하루는 좀 편안히 쉬려고 노력은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제 자신을 끊임없이 닥닥질 하는, 그런 스타일 이라서
살아온 날들도, 살아갈 날들도
이 점이 여간 고통 스러운게 아니예요 ㅠ
저는 이분이 예능인 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이분의 노래를 들어보고
그분의 본분은 가수라는걸
직시하게 되었지요 ~
워낙 tv 예능에 많이 출연 하셔서 ~~
김종국씨가 가수라는 사실을 까먹고 있었네요 ㅠ
이게바로 'tv 예능의 폐혜' 인듯 하네요 ㅠ
우리 승화 디제이님 께서는, 예능에 좀처럼 출연을 안 하시니까
가수 라는 인식에 전혀 ~ 흔들림이 없잖아요 ?? ...
그나저나
Tough 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박가속' 에 딱 ~ 어울리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
서글서글한 선한 눈매와 ~
항상 미소짓는 모습에서
이분의 노래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
오늘은 좀 편안하게 ~ 마음을 비우고 ~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빗소리가 한가지 소리가 아니고, 아주 다양하게 들려오는 ~
그 빗소리 들으며, 음악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 참, 오래 됐나봐 ♩ ♪ ~
이 말 조차 무색 할 만큼
니 눈빛만 봐도
널 훤히 다 아는 니 친구처럼 ♬ ~'
김종국 -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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