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
이창우
2008.11.25
조회 36
제가 고등학교때 일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소개팅 이런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고 사귀는 이런걸 좋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졸업이 다가오니 이런것도 추억인데 한번 정도는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 생전처음으로 소개팅이란걸 해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떨리더군요

소개팅 전날 정말 잠도 잘 못자고 밤을 거의 새다시피 하고

소개팅 장소로 나갔었습니다

그러데 여자애가 생각보다 정말 너무 이쁜거예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소개팅을 하나보다 싶었죠

전 정말 그 여자애 한테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애 한테 잘 보일려고 제가 아는 재밌는 얘기도 다하고

최대한 그 여자애 기분을 좋게 할려고 애썼었죠

그렇게 애를 썼더니 그 여자애도 제가 마음에 들었었는지

몇번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사귀기 직전까지 갔었죠

그런데 며칠이 지난 어느날

그 여자애랑 같이 제과점에서 빵을 먹고 있었는데요

여자애가 완전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를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나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중학교때

일명 짱으로 불리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짱녀석이 다가오니 여자애가 갑자기 도망을 가더군요

그리고 전 이유도 알지 못한채

짱녀석한테 정신없이 얻어 맞아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여자애가 짱의 여친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자애가 양다리를 걸쳤던 것입니다

그래서 전 그 소개팅이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 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제가 맞았어야 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억울하네요 정말..

노래 신청할께요

하동진씨의 밤새도록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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