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가요속으로 노크 합니다.
언제나 그리워하면서도 자주 오지 못하는 심정을 아실려나?
남편과 늘 함께 작업을 하는 저는 하루중 거의 24시간을 껌딱지처럼 붙어 있지요....
그러다 보니 좋은일도 있고 더러는 불편한 일도 많이 있답니다.
늘 같이 있어서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읽어가는 것도 있구요.
가끔은 떨어져서 외로움에 젖어 있고 싶을 때도 더러 있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질리게 하면 외면하듯이,
아쉬움없이 늘 같이 하다보니 저 또한 그런 듯합니다.
귀한 줄도 모르고 늘 투정과 불만만 토로합니다.
한마디로 철 없는 아내이지요.
지난 일요일엔 두 아들과 남편과 함께 김장 30포기를 했답니다.
남편의 한결같은 도움에 나는 쉽게 김장을 끝냈는데,
덕분에 남편은 허리가 많이 아픈가 봅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힘든일은 도맡아 하고 잔소리는 제일 많이 들었으니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을 바라보니 측은지심이 발동합니다.
남편이 늘 저를 위하고 도와주다보니 아들들도 당연히 엄마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아들들에게도 너무 감사해서 오늘은 푸짐하게 돼지고기 삶아서 겉절이 김치에 한상가득 차려서 남편과 아들들에게 수고했다고 보답하는 의미에서 맛나는 저녁상을 차려야 겠습니다.
더불어 영재님의 멋진 목소리로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시고 음악도 함께 들려주시면 너무 감동이 넘칠 것 같은데....
들어주실꺼죠?
신청곡 :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곡 (이문세-사랑이 지나가면)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곡 (이은미-애인이 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강승모-무정 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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