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러왔답니다.
주경
2008.11.29
조회 36
오늘 시아버지 제사랍니다.
어느새 만 30년을 홀로이 이 외며느리는 상차림을 하고있답니다.
올해는 그나마 옆에서 잔소리해준 시어머니도 안계시어 더 외롭네여
덩그러니 아무도 없는집에서 ..
오로지 유가속만이 친구가 되어 그나마도 외롭지 않게 일하고 있습니다.

부침개의 기름냄새에 질려 잠시 ...커피마시며 이렇게 왔답니다.
어제..
오늘..
들려주시는 노래는 왜이리 좋은지..

창문을 잠시 열어놓았더니 차가운바람이 횡하니 얼굴이 치고갑니다.

그나마도 오늘이 토요일이라 남편이 일찍들어와 밤이라도 깎아준다는말에
올만에 여유로움도 생기는듯합니다.

친정은 그나마 식구들이 대가족이라 경조사에 모이면 웃고우는소리가
담장을 넘기건만..
식구가 많은것이 싫어서 식구없는집에 시집을 왔건만..
너무 적막한것같습니다.

자...힘내서 다시 일하러갑니다..
커피도 다 마셨고...
식구들도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시고..
늘 힘들여 일할때 좋은 친구가되어주는 [유가속]이 있어 행복합니다.

신청합니다......
홀로된사랑...여운//다락방..논두렁밭두렁//모두다 사랑하리..송골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