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조울증
사랑을 시작할 때 우린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면서
예전의 그런 기쁨은 느끼지도 못하고,
의무적으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우린 어쩌면 만남 이전부터
너무 큰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사랑을 이루려다
예기치 못한 실망과 슬픔을
경험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 최정재의 시집《당신, 사랑해도 되나요...》에서
조울증이 무얼까 검색을 해보니까....
우울증보다 더 무서운게 조울증이라네요
오늘 아침 이시를 우연히 보았어요
무슨 말일까?......곰곰히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할때.....
맹목적으로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그것이 안되면...
질투하고....
시기하고....심하면 집착에 빠지고.....
아름답고 향기가 진한 꽃은 빨리 시든다고 한다쟎아요..
오늘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내일엔 없을수도 아닐수도 있쟎아요
흘러가는 강물이 내일까지 머물러 있지는 않쟎아요...
하늘의 구름이 내일까지 머물러 있지는 않쟎아요....
사랑도 너무 큰 환상에 빠지면.....
그만큼 빨리 식어 버리고.....
그러고 나면......
더 많이 힘들고..아프다네요....
이별에도 대처법이 필요하데요...
사랑을 시작하면 이별도 준비해야 된다는....
참 어렵고...무서운 사랑의 조울증.....ㅠㅠ
사람도 한결같지 않다는....
사랑도 한결같지 않다는....
사랑도 천천히...
너무 큰 바람보다는......
좀 더 지켜봐주고...
좀 더 예뻐해주고......
인내하고 참다보면...
영원한 사랑이 되지 않을련지....
부부도 이런 인내하는 사랑이 필요한 거겠죠
내가 아침부터 너무 어려운 생각을 하느라....
조울증에거릴 뻔 했다는..ㅎㅎㅎ
날씨가 끝내주네요
오늘을 많이 많이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김범수의 하루 중에...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라는 가사가 있더라구요
하루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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