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서기
정현숙
2008.12.13
조회 30
안녕하세요?
어제 은행으로 백화점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다니다가 제 집에 돌아와서 다과를 대접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친척 규수 중에 나이 꽉찬 아가씨에 관한 염려를 털어놓으시는 어머니께 동료 중에 노총각 한 명이 있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다짜고짜 중매를 하라고 거의 애원하는 눈빛이었어요.

근데 사실 전 조금 망설여졌습니다.제가 여태까지 나서서 맞선을 주선해서 이루어진 경우가 거의 없거던요. 남들은 참 잘들 하던데...
그 이야기를 들으신 어머니는 제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거예요. 이번엔 꼭 적극성을 띠어보라시고...

영재님, 전 방송 들으며 영재님을 부러워하기도 하고,또 한 편으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어떻게 모르는 청취자의 사연을 그렇게 맛깔스럽게 전해서 다른 청취자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시는지...

제게도 그런 설득력이 있으면 맞선 주선이 두 남녀의 결합으로 성공을 이룰텐데 말입니다.
어쨌든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실행에 옮겨야 할 것같아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이선희-청아한 사랑,소녀의 기도
거미-아니,님은 먼 곳에
신효범-좋은 사람,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빅마마-체념,라 팔로마
최백호-낭만에 대하여,입영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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