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우리 반 학부형에게
문병을 다녀왔습니다.
뇌에 염증이 생겨 뇌수술을 한 모습이
왜 그리 안 되어 보이는지... ...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 엄마의 딸인 우리 반 아이는 정신지체 1급인 장애아이거든요.
요즘 익숙한 선생님들과 스킨쉽을 유난히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괜시리 더욱 슬퍼 보입니다.
그 아이를 누가 돌볼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 이름하여 가장 위대한 힘인
"모정" 아니면... ...
예후를 알 수 없다며 자신의 병명도 잘 기억해 내지 못하며
달싹거리기던 엄마의 입술이 자꾸 생각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가정을 특별히 돌보시고
또한 그 가정의 어려움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우리니
기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신청곡은
럼블피쉬 혹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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