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부터 지금껏 30 여 년간 일찍 출근하는
남편의 새벽 밥을 차려주었지요.
올 5월 초에 은퇴한 남편이 계속 밥을 차려주기를 기다려서 한마디 했네요.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기다리지 말고 내 아침을 차려주면 안 돼? ’
했더니 어느 날부터 아침상을 차려주기 시작했어요.
저도 재취업 후 19년차 작장인이거든요..
남편이 차려주는 아침상이 아직은 어색한데
고마운 마음으로 먹고 출근합니다.
인생2모작 재취업을 준비하는 남편이 생각대로 취업이 안 되니
마음이 급해지나봐요. 조급해하지 말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좀 더 쉬어도 괜찮다고 노래로 전해주세요.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중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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