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장 윤정 이라고 합니다........
토욜날 저녁 남편이 독박 육아하고....ㅋㅋㅋ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랑하는 친구 영선이랑 생애 첫 콘서트로 오빠들 연보고 왔네요...
.2층 젤 뒷좌석에서 흥 취해... 막 뛰었는데.. 보셨을라나.. 모르겠어요...^^
2시간 내내 빤짝이 봉 들었거든요....
6년전 결혼할때 그리고 친구 결혼식에서 유리상자 신부에게 듣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왜 울었을까요??^^; 어제 들어보니.. 가사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서.. 오늘 하루 종일 흥얼 거렸어요....
제가 결혼하고 미국 생활5년하면서 미국에서 애 둘 낳고 키워서 한국에 귀국한지 이제 2달 되었거든요....
타국 생활의 외로움과 육아라는 생애 큰 변화를 겪으면서 마음이 많이 건조해 졌는데. 신부에게는 들으면서 다시 결혼할 당시 생각하게 되고.
그때 우리 사랑했던 모습 되돌아 보면서..... 오빠들 공연 후에 남편이 더 이뻐 보이는거예요..ㅋㅋㅋ
그래서 오빠들 노래 9월에 나온 신곡 선물 처럼 저한테 선물로 온 우리 남편 궁디(대구 사투리:엉덩이)번 토닥 거려 주고... 고맙다고.....
너무 마음이 행복해 졌어요...^^
마지막에는 흥에 취해서..... 춤도 추고..ㅋㅋㅋ 육아 스트레스도 화악!!! 날렸답니다...
생애 첫 콘서트에 이렇게 즐겁고 흥겨울 수가 없었네요..^^
마지막으로 오빠들하고 인사하고 가고 싶었는데.. 기다렸다가...
애기들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달려갔어요.......ㅜㅜ
즐거웠지만 아쉬웠던 공연을 뒤로 하고....애기들 때무에...ㅜ
매일은 아니지만 이제 가요속으로 가족도 될꺼예요...^^
그래서 이제 가요속으로 가족되는거 신고 하러 왔담니다....^^
오빠들 노래 처럼 예쁘고 아름답게 살께요....^^ 홍홍홍
신청곡해도 되죠?
아.. 이거 비밀이라 했는데..ㅋㅋㅋ 작년 9월에 극비리에 발표된 오빠들 신곡 선물... 신청할께요....
그리고.... 만약에 그대... 요것도 같이 신청해도 될까요???
좋은 추억 안겨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호호호
파란 원피스가.. 저구요...^^ 그리고 제 칭구 영선이가 옆에 있어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