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시작한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네요~
여기 볕도 안들고 창도 없는 지하사무실에서
4번째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있습니다.
더워도 좋으니 햇빛도 보고싶고 통풍도 되면 좋으련만
이회사 다니는 한 그건 어려울거 같아요.
거래처 사장님이 오셔서
없던 병도 생기겠다고 한말이 떠오릅니다.
고거 생각하니 슬프네요~
방광염도 서너번 걸려서 병원도가고 햇는데
햇빛을 못보니 사람이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차가 없는 작은 회사라
쉬는 날이 빨강글씨 빼고는 여름휴가 딱 3일이네요~
연차 없으니 휴가날을 빼서
개인적 볼일을 보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휴가는 이번주 토, 일
동해바다 한번 다녀오려고 아이들하고 신랑하고 계획했습니다.
재미나게 별탈없이 길 안막히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정말 오랫만에 가족 나들이 떠나네요~
이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이렇게도 어려운지 말입니다.
이승기 - 여행을 떠나요
코요태 -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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