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합니다 신청곡도있어요
최은주
2018.09.12
조회 93


안녕하세요
이제 4개월된 갓지난 예쁜 딸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하루의 반이상을 라디오와 함께하고있어요~~^^
아침 강석우씨의 클래식부터 이수영 언니의 가요, 그리고
한동준씨의 팝을 지나
승화 오라버니의 가요를 듣고 있으면 신랑이 퇴근해서 옵니다
모든 종류의 음악을 다 섭렵하고있는 우리딸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잠도들고.....
그게 저와 제 딸의 모습이예요.
언제부터인가 라디오도 저의 일부가 되어버렸어요
출산전 일을 하다가 하루종일 집에서 딸에게만 메달려있으니 처음엔 너무 힘들고
외롭고 우울했는데
라디오가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간간이 보내는 사연이 방송에 나올라치면 기분도 좋아지고

같이 소통하는 느낌이라 행복해요^^

오늘은 승화 오라버니가 방송을 끝내도 신랑이 오질 안을듯합니다ㅠㅠ
오늘 당직이라서 늦거든요ㅠㅠ
우리 딸 씻기고 잠들면 아빠가 올듯하네요 ㅠㅠ

신랑에게 많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고 사연을 보냈는데
제이야기만했네요
사랑하는 우리 신랑, 딸이랑 늘 투정부리는 아내 때문에 힘들텐데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어요
아가 챙기느라
신랑은 맨날 못챙겨서 너무 미안하다고...

우리가족 너무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우리 알콩달콩 행복하게살아요~~

신청곡은 저희 결혼식때 축가 듣고싶어요


여행스케치의 운명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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