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혼하면서 부모님이 표구를 해준 가화만사성
액자를 나눔하였습니다.
30년 넘게 함께 했더니 보내면서도 애틋함이 들더라구요.
서산 시골집 대청에 걸 거라는 말에
마음이 놓이긴 했지요. 되파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
유명 작가의 붓글씨인데 그분 작품이 많이 남지 않아
안타깝다는 전화까지 받았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 집에서 제일 오래된 물건이었네요.. ㅎ
임희숙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순실 – 잊혀지지 않아요
이승재 - 아득히 먼 곳
함중아 - 내게도 사랑이
정훈이 – 꽃밭에서 중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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