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3시30분쯤 천안으로 떠납니다.
정말 오랫만에 막내외삼촌을 만나러 갑니다.
왜 가냐구여??히히..
갑자기 뜬금없이 쌀한가마니를 줄터이니 동생과 나누어먹으랍니다.
그래서 날잡아 갑니다.
오늘낮에도 회의가 있어서 새벽을 택했고.
동생과 저는 아침 8시쯤 합류하여 ...큰외삼촌 산소에 가기로 했답니다.
저희 엄마는 4남1녀 막내딸,천안에 사는 막내외삼촌의 일명 "밥"이었답니다.
학교다닐때 먼길을 가야하는 학교에...혹시라도 엄마가 외할머니께
고자질을 하며...영락없이 나무에 묶어놓고 혼자 학교에 가버리곤했답니다.
어릴때 그리도 괴롭히던 외삼촌과 엄마는 정말 똑같습니다.
말투며,하는행동이 이란성 쌍동이 같습니다.
천안에는 홍씨문중의 가족묘가 있답니다.
헌데 웃기는건...막내외삼촌이...엄마는 여자라고 ..절대 오면 안된다해서
두분이 애들처럼 싸우는것을 예전에 본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어느새 칠순이 훨 넘으신 두분을 보고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오늘은 정말 몇년만에 돌아가신 그리운 외할머니,큰외삼촌,둘째외삼촌을
동생이랑 둘이 뵙고 오려합니다.
그옛날 딸이귀했던 외갓집에 동생과 저는 완전히 공주마마였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싶습니다...
밤도깨비 [주경]이 요새 라디오도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어쩌다 귀에 이어폰이라도 꽂을라치면 회의..회의...결론도 없는 회의
나도 ...라디오를 마음대로 듣는 자유를 달라 외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마도 서울올라오는길에 들을수 있겠죠??
신청곡 ; 이승철 :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꼬옥 들려주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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