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튜닝기때문에
이좌형
2018.10.23
조회 110
지금의 기타를 몇개월 전에 구매를 했어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는데,
주인 아저씨께서는 [온라인 매장이랑 별반 차이없어요~ 하하하 한번 골라봐요~]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고..
저는 스마트폰들고 검색하면서 가격 대조하면서
"어~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이 이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네요..ㅠㅠ
저 이거 살테니~ 여러가지 많이 챙겨주셔야되요~~" 했어요.
온라인 매장도 요즘엔 세트로 판매많이하잖아요~ 아저씨도 너무 잘 알고 계셨고,
전 a/s가 가까운 곳에서 된다는 장점을 고려하여 나름대로 가격을 맞추기위해 아저씨와 말없는 밀당을 하였고 결국 제가 승리 ㅋㅋ
기타와 함께 받은 것이 튜닝기와,여분의 기타줄, 피크,카포 등등 여러가지를 받았지요.
저는 나름 멋지게 승부를 보았다며 흐믓하게 ㅋㅋㅋ 집에왔었고..
그리고 지금까지 저는 제 튜닝기로 기타 조율을 했지용...
하나하나 코드를 익혀가는 재미..굳은살박히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한달 넘게 독학을 하면서 주법을 조금씩 연습하며 칠 수 있게되었는데
아무리 아마추어라지만.. 치면 칠수록 묘오~ 하게 음이 이상한거예요.
그치만 절대음감도 아닌 제가 뭘 아랴, 튜닝기에 의존해야지.. 했건만
제길,제길, ㅠㅠ
값싼 튜닝기가 조율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 엉망진창으로 조율이 됬었기에
소리가 그렇게 이상했던거죠..
다행히 인터넷 검색으로, 스마트폰 어플이 있길래 편리하게 다시금 조율을 할 수있었지만...
나름 제가 기타값을 낸 그 안에는 튜닝기의 가격도 버젓이 들어있었는데 말이지요..
튜닝기를 믿었건만..믿었건만!!! ㅠㅠ
에고에고.. 하여간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예요.
독학한지 두달째만에 알게된 기타의 원래 음
기타를 새로 배우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같은 초보자분들이 또 계실까봐 글 올려봐요..
통기타를 한동안 집에서 연습하실 아마추어분들께서는 아주 좋은 튜닝기를 사시던가..
아님 어플을 이용해 간단하게 사용하세요~~
어플도 심지어 무료예요~~
참 요즘세상 좋아졌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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