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최금순
2009.04.03
조회 41
오늘 강릉에 사는 여동생 한테 전화가 왔어요 늘 자주 통화하지만 오늘은 힘이 하나도 없는 풀 죽은소리...사실몆일전에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거든요 언니 너무힘드네 ...일없다는게....순간 언니가 먼저 위안을줘야 하는데 하는마음으로 이런소리저런소리 위로는 했는데 ...미안함은말로다...동생은 딸 하나를 데리고 혼자됐거든요 작년10월달에 제부를 먼저 하늘 나라로 보냈어요 암이란 병으로....그 고통이 가시기도전에어찌위로를 주어야할지... 조카는 이제 대학4학년인데 나름대로 엄마를 잘챙기는것같아요 저도 힘들텐데 내색도 안내는게 제가보기에 더안쓰러워요 밝고 명랑했던 내동생아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겠지만 잘 이겨내자 너의 분신이 잘해내고 있잖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저 봄꽃들을 보면서 언니는 너를 믿어 아무 도움이안되는 내가 밉기도하고..새로운 땅을개척하는 것은 많은 상처를 남기잖아 .그위에 옥토가 되는거야 사랑하는 동생아 그래도 감사의 조건을 찿으면서 예쁘게 피는 저 봄꽃들처럼 우리 내년에는 발시린 계절을 슬기로 이겨내며더 좋은 날을 약속하자. 영재님 동생이 즐겨부르는 노사연의 님 그림자 들려주세요 동생아 이노래듣고 화이팅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