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요속으로 즐겨듣는 청취자 입니다
신랑이 쉬는날 이어서 함께 마트에 들렀는데
제가 즐겨보는 웹툰 작가님께서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작가님 맞는데 사인 받고 인사 드리고 싶은데 식사중이셔서 방해가 되면 어쩌지.. 망설이니까 신랑이 나라면 알아봐주는 팬이있어서 오히려 좋아할 거라며 가서 인사드리라는 겁니다
용기를 내서 저 실례지만 혹시 패밀리사이즈 작가님 맞으세요
여쭤보니 일어나셔서 인사해 주시고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즐겨보는 웹툰인데 작가님을 실제로 뵙는건 처음이였거든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속 웃으니까 신랑이 그렇게도 좋으냐고 하네요 좋아서 계속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살다 이런 날도 있네요 ㅎㅎㅎ
미세먼지 때문에 힘들었는데 오늘은 비 때문에 공기가 맑아진 듯 합니다 가요속으로 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요
신승훈의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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