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큰소리로 맘껏 외치듯 그이름불러본기억..몇번이나될까 ? 이제제가이십대된두남매의엄마가되고보니.철없어서, 정말 앞뒤사연도 아무것모른채 스무해만에 첨 마주앉은 내어머니맘에 꺼질수없는 불을 질렀담니다. 엄마는 아마도그후더욱 지병이 깊어져 몇해를못견디고그만 한많은 생을접은신듯합니다. 감히어떤자식이 엄마라는 이름의존재를 잘 안다고 할수있나요. 엄마란이름으로 불리는 여자가슴속엔 바다도 하늘도 바람도비도천둥도.밤하늘의 별도..사계절모두가 다...들어있는것을..알길이 없지요. 아니..절대알수없슴니다. 핏덩이젖먹는어린날 버리고간 당신이 무슨낯으로내게왔냐고.당신이 그러고도날딸이라부를수있냐고..죽어도죽은후에도 절대로 당신을용서할수없다고..만나면 꼭하리라..가슴에 비수꽂듯 날세워스물넷되도록 품고있던말을..정말 잘도지껄여댄 나..지금도그날 동인천역한귀퉁이 작은다방에서 부들부들ㅋ떨며 백지장같은 얼굴로 눈물만줄줄흘리고 앉았던 내어머니- 김정태님의 모습이,그분이 손에꽉쥔채 힘주어 움키고있던 희미한 꽃무늬 손수건이..제가슴을 갈갈이 찢슴니다.이젠 볼수없는. 부를수도 없는 엄마..어머니..당신꼐 한번도해드리지 못한말..너무나그리웠다는. 정말많이 보고싶었다는말. 사랑하고사랑하고 언제나 사랑한다는말..해드리렴니다.다소곳두손모으시고 검정한복입으신 증명사진만한 엄마사진을 만지고 또들여다보고 그러며 천번만번 빔니다. 잘못했어엄마..미안해엄마..< 니네엄마 돌아가셨단다. >멀리서 희미하게들리던 전화속 소식.마지막얼굴도 못뵌 천하의불효녀.제가엄마에게 이리큰죄인이되어 내자식들의 어미가 되어있는것..이것도 엄마. 미안해요.허지만 열심히. 바르고 밝고 성실한 사람으로 살아야한다고 기름니다. 엄마꼐 보여드리고싶어 울다가 웃다가 넘어졌다 다시일어나며 엄마..걱정마요 나 엄마처럼 열심히살며 딸을 목숨처럼 사랑한 엄마로 열심히살께요. 입속으로 가만불러보는 엄마이름. 김, 정, 태님..하늘에서 우리가족 보고계시죠?..
<<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잘못저지른 저를꺼내놓고 무릎꿇어 사죄드려요
이세상 모든 아들따님들. 부모님이 언제나 지금그자리에 계시지
못함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우린 다 먼 고향으로 다시가는데..
또한번 바라보고 다시만져보고 웃어드리고 안아드리세요.
해도해도 부족한말..사랑합니다...엄마...>> 4월뒤앤5월..모두 어머니아버지위해 선물을 고르는 아름다운 계절...부럽네요..많이.엄마가들으심 좋아하시겠죠? 이노래...화사한아름다운떄에..제글이 우울함에 그치지말기를 바람니다.
***신청곡 - 양희은님 - 하얀목련 _ 부탁드려요 영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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