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에 반쪽..울엄마
구미화
2009.05.08
조회 30
어렸을땐 몰랐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고 살아가면서 이제서야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엄마가 사십대를 지나갔듯이 못난 막내딸도 사십대를 가려니 문득
생각이 납니다.
어렸을적엔 엄마 나이 사십대는 인생도 없고, 여자도 아니고,그냥
엄마로써..무조건적인 우리 딸들에 존재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하고 마음쓰린 죄를 많이 지었나봅니다.
아빠없이 딸둘 키우느라 고생 많이 하신 울엄마...
그러면서도 투정만부리고 불만만 많던 막내딸.
엄마...
감히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더운날씨에 하우스에서 일하고있을 엄마를 생각하면
말을 못하겠습니다.
가슴이 쓰리고 아파옵니다.
엄마가 주시는 사랑을 어찌 갚을수 있을지..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짓습니다.
미안하고....사랑한다고.....
엄마... 못난 막내딸이 엄마를 무지무지 사랑한다고...
막내딸 미화가 엄마를 내가슴에 항상 간직하며..
엄마를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구..
엄마..오래오래 건강하세여...

아름다운 사람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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