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 신청합니다.
유명종
2009.05.14
조회 20
얼마전에 큰 아이(8살)가 졸라 노래방에 근 이년만에 갔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는 노래가 없어서 아이가 부르는 동요를 열심히 따라 불렀지요..
그래도 한곡 불러 보라고 자꾸 아이가 재촉 하길래
뒤적이다가 누가 추천해준 노래가 생각이나
무작정 그 번호를 눌렀지요..
물론 잘 모르는 노래라 당연히 부를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화면에 나오는 가사를 열심히
사랑하는 제 아내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읽어주고 있는데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구요..
다음에는 내가 반드시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아직도 그 노래를 못 배웠네요..
내일은 사랑하는 아내 허 정의 37번째 생일입니다.
내가 불러 줄수는 없지만 방송에서라도 들려주고 싶네요..
두아이를 뒷바라지 하며 철없는 남편의 투정을 묵묵히 다 받아가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적의 '다행이다'
p.s 하필 스승의 날이라 선곡의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제가 해줄수 있는것이 이것밖에 없어 꼭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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