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
손정운
2009.05.13
조회 77


dj님 .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건 그만큼 감수성이 점점 발달 하는걸까요 / 아님 흐르는 피 때문에 우린 고향으로 돌와 간다고 하나요? 도통 ~ 먼소리를 하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 왜? 우리가 그렇잖아요 . 난 나이 먹고 퇴직하면 고향에 가서 텃밭 가꾸면서 살꺼라고 말임다 어떤이는 농사 짓을 꺼라고 .. 그소리 듣고 예전에 친정 아빠가 한말씀 하시더군요 차암내~~~ 젊을때도 농사짓기도 힘이 부친데 다 ~~늙어서 힘이 없어 지니 농사나?? 짓을꺼라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라고 하시더군요 아빤 그러셨나 봅니다 농사나?? 하시니 농사를 가볍게 취급했다 이거죠 맞자요 , 농사가 얼마나 힘이 드는일인데 ..~~ 말입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 다름이 아니라 우리 약재 창고 앞에 밭이 있는데 밭주인이 해마다 한고랑 줄테니 뭐좀 심을겨 ~~ 하시는겁니다 두해는 신랑이 상추도 심고 청양고추도 심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뭐 심고 그러는걸 시골에서 자랐지만 도통 관심이 없었요 띁어다 먹는건 잘하죠 ㅎㅎ 그러니 얄미워서 그랬는지 귀찮았는지 안하더군요 . 상추도 그냥 나는건 아니래요 솎아 주고 그래야 한다고 해서 저도 그래 마트에 가서 사먹지 . 그 얼매나 한다고 . 했거든요 . 아 ~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자꾸만 그런게 하고 싶어지는거예요 어젠 밭주인 와서 뭐 심길레 저도 한고랑만 주세요 . 했더니 얼마든지 심으라고 해서 농원에 가서 열무 상추 치커리 쑥갓..씨앗을 사가지고 와서 생전에 안하던 곡깽이 들고 장화 신고 씨앗 뿌리니 모두들 한결같이 입모아 . 늙긴 늙었나 보다고 하면서 나이 먹으니 귀농하고 싶나보다고 그러네요 ~~ㅎㅎ 하지만 신랑은 듣은척도 안하대요 뿌려만 놓지 그다음 일은 자기가 해야 되니 .. 뻔 하거든요 ~~ㅎㅎ 이참에 돼지 한마리도 키우라고 하던대요 .. 하하하 ~~ 모두들 입맛 다시고 계시죠 ~~ 기둘려 보세요 . 오늘은 그곳에 한약가루 뿌릴껍니다 그럼 무공해에 한약가루 까지 .. ~~~ 언릉 가봐야 겟네요 싹이 나왔는지 . 어제 뿌려 놓고선 .. ㅎㅎ 점점 나이를 먹는티가 퐉퐉 나네요 ,, 그죠요~~~ 잉 그런데 그거 했다고 어젯밤엔 그냥 골아 졌네요 ,, ㅎㅎ 신청곡 .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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