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 24주년기념일입니다.
남들보다는 항상 잘 해준다고는 하는데, (그건 내 생각이고...)
두 번의 사업실패로 나는 학원차 지입기사로
집사람은 나이 50 에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근무하는 어린이집근처 꽃 집에서 장미 24송이와
안개꽃으로 장식한 꽃다발을 전해달라고 주문하고 왔습니다.
"쓸데없이...." 라고 라는 전화가 왔지만
장미꽃향기처럼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에 젖었으면 합니다.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신은 못 해줘도
24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남편만 있으면 된다던 아내를 위해
그만한 일 쯤이야 ......
아프지말고 힘들어하지 말고, 지금처럼 사랑하면서 살자.
사랑해~~~
신청곡은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 부탁해요.
ps: 기사일 하면서 가장 한가한 시간이 4시부터랍니다.
좋은 음악듣고있노라면 힘들었던 지난 일들로 가슴아픈 상처들이
모두 잊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고하세요! 유영재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