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딸아이가 그동안의 시내 연수를 마치고 혼자
차를 가지고 교회를 다녀온다고 했습니다.
안전속도 차선거리 양보운전 등등...
아빠의 걱정스런 잔소리를 한참 듣고는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도착하면 전화한다고 하던 딸아이가 도착시간이 한참을 지나도
연락이 없는겁니다.
성질급한 저희 남편 전화를 먼저 걸었죠~
"어디냐?"
"거의 다 왔어요."
거북이 운행으로 조심스럽게 살살 달렸다는군요.
옆차가 바싹 다가와 따가운 시선으로 째려 보길래 두손모아
싹싹 비는 시늉을 했더니 기가 막힌지 씨익 웃고는 그냥 가더라는군요.
다른차의 흐름을 방해하는것 같아 미안했지만 그래도 자꾸해야
운전실력이 늘것같다면 당분간 미안함을 인정하고 싹싹 빌어야 한다네요.
저녁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녹초가되어 코를 골며 자는 아이의 모습이
우습기도하고 귀엽기고 해요.
우리모두가 처음엔 초보자잖아요.
쬐금씩 여유로운 시선으로 봐 주시면 안될까요?
혜은이씨의 뛰뛰 빵빵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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