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의 마지막날이네요..
가정의 달이면서도 슬픈달이기도한 5월...
1년중에서 그래도 부모님을 가정을 중요시하는 그런 달인데..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마음은 모두 같은 마음이겠지요?
제 어머님은 올해 칠순이십니다.
두아들에 두딸을 두고 계시지요.
오늘 아침 어머님과 통화를 하는데 순천에 사는 작은 아들이 서울에
올라온것에 대해 반갑기도 하고 걱정도 태산이십니다.
혹시나 아들이 데모하러 온것 아닐까하고요..
요즘 직장이 조금 시끄럽거든요.
옛날에 데모하던 전적이 있어서인지 어머님은 반가움보다 걱정이
더 많으신거죠..
그래서 제가 "어머니 그래도 어머님은 아들들을 잘 키우셔서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생각이 깊은 아들들 이잖아요 이제 자식걱정
하지 마시고 어머니 건강걱정만 하세요"
이에 어머님은"너의 시아버지 먼저 보내고 4남매 키우면서 한번도
회초리 들지 않았고 한번도 큰소리 한번 치지 않으면서 귀하게
키웠다. 그런 아들딸 이기에 늘 걱정이 앞선다 귀한 자식이라서..."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요..
이렇게 부모 마음은 자식이 환갑 아니 칠순이 넘어도 걱정이지요.
동물들은 젖만 떼면 새끼들을 멀리하는데..
사람이기에..부모님 이시기에 이렇게 자식들을 죽기전에는 놓지
못하시는것 같아요.
공부한다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매일 아침,저녁 전화로만
인사를 드리는 며느리로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어머님은 "에구..어서 어서 10월달이 지나야 울 아들 며느리
고생안하지.."
ㅎㅎ 시험이 10월25일 이거든요. 빨리 시험을 치러야 어머님도 자주뵙고
산에도 자주가고 하는데...
할것은 많고 시간은 짧고...
이렇게 걱정을 해도 시간은 말없이 흘러가겠죠?
남은 반년 마무리 잘하려면 오늘 이라도 계획을 잘 세워야 겠어요.
영재님도 좋은 하루되시고
반년의 계획도 잘 세우세요..
"가는세월" 한번 듣고 싶은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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