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태어난 아이
정숙현
2018.12.17
조회 83
딸이 22시간의 오랜 진통을 이겨내고 순산을 했습니다.
엄마가 되는 일이
아빠가 되는 일이
얼마나 힘겹고 어려운 일인지.. 출산과정의 긴 고통의 통로를 함께 이겨내면 부부
간의 정이 얼마나 도타워 지는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자 분만실에서도 밖에서 기다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마음이 울컥하니 울리고 진한 감동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순산해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태어나 주어 감사하고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아픔을 잘 이겨낸 딸과 사위를 축하해 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아기는 3.5kg의 사내아이 입니다.




신청곡: 겨울아이/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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