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세요
정은하
2018.12.14
조회 61
항상 퇴근하고 7시면 집에오시던 아빠께서
올 가을부터는 11시12시가 다되서야
집에 들어오시고계셔요.
이유는 기타동아리에 들어가셔서
매인매일 연습을 하고오신다는데..
평소 7시에 퇴근하고 오셔서 저녁드시고
10시에 주무셨다가 5시에 출근을 하시던분이
11시12시가되서 오셔서 쉬고주무시다가
5시에 출근을하시게되면 너무 힘든것같아서
기타동아리활동을 꼭 해야하는지
주말에만 하면 안되는지
조금더 일찍 끝마치고오면 안되겠는지
이야기를 드리니 아빠께서 하시는말씀이
기타는 40년전부터 꿈꿔왔었는데 그땐
형편상 배울수없어 포기했다가 이제라도
시작했더니 너무 행복해서 피곤한줄도 모르겠고
더 힘이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빠생각이 이러시다고하니 더는 말릴수도없고
응원을 해드려야할것같아요

매일 두시간씩 지하철과버스를 타고 출퇴근을하시는데
기타는 무겁게 매일 들고다니셔야 하냐고 여쭤보니
연습실에 두고다니셔도되는데
혹시 집에서 필요한일이 생길까봐
매일 가지고 다니신다네요^^

이렇게 행복해하시는데
박승화님께서 저희아빠 응원부탁드려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마이라이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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