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비련
시집간 딸집에 가서 정리와 청소해주고 왔어요
아직은 신혼으로 직장다니며 대학원 다니는 딸이 안스러워 처음으로 갔습니다
수건도 삶아 건조대에 널어주고 창고 정리와 냉장고 베란다에 분리수거까지 깨끗하게 해주고 왔더니 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엄마 엄마 손이 닿으니 마술처럼 집이 깨끗해졌어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가끔은 1인 2역하는 딸네집에 가서 우렁각시가 되어야겠어요
내년에는 사위와 딸 닮은 아기 생겼으면 합니다
열심히 사는 우리딸 화이팅


댓글
()